배우 다니엘 헤니가 할리우드 영화 '서치2'의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더팩트DB
7일(현지 시간) 美 매체 데드라인, '서치2' 추가 캐스팅 공개
[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서치2'에 출연한다.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영화 '서치2'의 추가 캐스팅을 공개하면서 다니엘 헤니가 영화에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출연을 확정한 스톰 리드에 이어 다니엘 헤니와 니아 롱, 호아킨 드 알메이다, 켄 룽, 에이미 랜더커, 메간 수리, 톰 그리핀 등이 캐스팅에 이름을 올렸다.
데드라인은 다니엘 헤니에 대해 "한국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출연 이후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안녕 프란체스카' '봄의 왈츠' '도망자: 플랜B' 등에 출연했고, ABC 시트콤 '프레시 오프 더 보트'와 HBO '블링크' 그리고 넷플릭스 '별나도 괜찮아' 등에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영화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는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가 실종된 딸을 찾는 내용을 그린 영화로 모든 장면을 SNS와 웹사이트, 웹캠, 영상통화 등 PC와 스마트폰 화면으로만 구성해 호평을 받았다.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 한인 배우 존 조가 주인공을 맡아 활약했으며, 지난 2018년 국내 개봉 당시 295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서치2'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각 캐릭터가 PC나 태블릿 화면에 나오면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치'의 편집에 참여한 윌 매릭과 닉 존슨이 메가폰을 잡고 올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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