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이 4월 중 새 앨범 'Beloved'를 발표한다. 사진은 소란이 공개한 회의 콘셉트 티저 영상. /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새 앨범 관련 회의 영상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밴드 소란이 1년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란은 4월 중에 새 미니 앨범 'Beloved(비러브드)'를 발매한다. 소란은 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을 준비하며 회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소란은 다 함께 모여 앉아 새 앨범 관련 회의를 하며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영배는 "페이크로 내가 이렇게 울고 있는 거야. 이게 뮤비인가 보다 싶게"라고 말하며 회의를 이끌어갔으며 서면호는 소란의 대표곡인 '가을목이'의 북유럽댄스를 추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영상 말미에는 이번 미니 앨범의 제목 'Beloved'와 아트워크가 공개됐다.
소란의 새 앨범 'Beloved'는 2019년 12월에 발매한 싱글 '기적(What about you)'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소란은 지난 연말부터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지난달 30일 멤버들이 녹음하고 있는 '레코딩 티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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