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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솔라, '찐텐션'으로 '다다다' 신나게(종합)

  • 연예 | 2021-04-07 15:31
루나솔라가 7일 오후 2시 2번째 싱글 앨범 'SOLAR : rise'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이플래닛엔터 제공
루나솔라가 7일 오후 2시 2번째 싱글 앨범 'SOLAR : rise'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제이플래닛엔터 제공

7일 오후 6시 2번째 싱글 앨범 'SOLAR : rise'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진심으로 즐기는 무대보다 와 닿는 건 없다. '난 그냥 나이고 그걸로 충분하다'. 걸그룹 루나솔라(LUNARSOLAR)는 '찐텐션'으로 당당하게 외쳤다.

루나솔라가 7일 오후 2시 2번째 싱글 앨범 'SOLAR : rise(솔라 : 라이즈)' 발표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9월 '노는 게 제일 좋아'로 데뷔한 지 6개월 만에 돌아온 루나솔라는 텐션을 한층 더 끌어올렸고 더 자유분방하게 즐겼다. "이번엔 더 신난다. 우린 정말 찐텐션"이라는 멤버들의 말 그대로였다.

당차고 밝은 에너지는 쇼케이스 내내 가득했다. 생애 첫 쇼케이스임에도 긴장한 기색보다는 즐기는 모습이었고 새 앨범에 대한 설명과 목표 등을 말할 때도 똑 부러지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말투부터 비주얼까지 그야말로 4인 4색이었고 주고받는 멤버들의 '케미'도 좋았다.

그러한 루나솔라의 매력은 새 앨범 타이틀곡 'DADADA'에 오롯이 담겼다. '다다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외치는 밝은 선언과 같은 이 곡은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는 의미의 '난 그냥 나이고 그걸로 충분해'라는 노랫말처럼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다채로운 구성과 전개가 매력적이다.

멤버들은 "이 노래가 텐션이 높고 목소리만으로도 곡의 의미가 전달이 됐어야 했다. 당차고 카리스마 넘치는 것을 표현하는 것에 신경을 써서 녹음했다"며 "멤버 수가 적은 편이다 보니 무대를 꽉 채우는 힘이 부족할 수도 있지만 '루나솔라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정말 신나게 노는 진실된 표정이 나오더라도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루나솔라의 당찬 매력을 더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은 "신희원 감독님께서 우리 개성이 잘 드러나게 스토리텔링을 해주셨다. '있는 나 자체로 멋있어'라고 외치는 곡이고 이걸 표현하기 위해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과정에서 우리만의 멋진 하우스쇼를 펼치는 모습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다다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외치는 밝은 선언과 같은 타이틀곡 'DADADA'는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는 의미의 '난 그냥 나이고 그걸로 충분해'라는 노랫말처럼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이플래닛엔터 제공
'다다다 내 마음대로 하겠다'고 외치는 밝은 선언과 같은 타이틀곡 'DADADA'는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게 시작된다는 의미의 '난 그냥 나이고 그걸로 충분해'라는 노랫말처럼 내가 당당하면 다들 날 원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제이플래닛엔터 제공
루나솔라는
루나솔라는 "이번엔 더 신난다. 우린 정말 찐텐션"이라며 "'루나솔라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정말 신나게 노는 진실된 표정이 나오더라도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제이플래닛엔터 제공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에서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여준 루나솔라는 'DADADA' 퍼포먼스에서 텐션을 더 높였다. 4인 4색 개성도 잘 드러난다.

유우리는 "'노는 게 제일 좋아' 때 제가 오프닝을 했는데 매번 다른 표정과 포즈를 했다. 이번 곡에도 '야야야~' 부분에 매번 다른 걸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지안은 "당당함이 포인트다. 멤버들 매력도 개성도 장점도 다르다. 각자가 이걸 어떻게 표현할지 재미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서는 "제 솔로 랩 파트에 저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가만히 있고 제 마음대로 하라고 하더라. 매 무대마다 어떻게 새롭게 뛰어 놀지 고민하고 있다. 즐겁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태령은 "엔딩 요정을 노려보려고 한다. 여러 표정을 연구하고 있으니 루나솔라 무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루나솔라 멤버들의 화려한 보컬과 함께 그들만의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매력적인 'BOM BI DI BOM(봄비디봄)', 뭄바톤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쓸쓸함과 외로움을 표현한 'Lonely(론리)'가 수록됐다.

루나솔라는 'BOM BI DI BOM'을 "데뷔곡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써준 KZ 작곡가께서 써주셨는데 우리의 개성 하나하나를 잘 뽑아주신 것 같다. 우리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라고 하더라. 영광스럽다"고, 'Lonely'를 "'외로워서 사랑을 했는데 사랑이 날 외롭게 만드네'란 가사가 있는데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두지 못하다가 결심하는 과정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루나솔라는 7일 오후 6시 2번째 싱글 앨범 'SOLAR : ris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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