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업무 대행 협업으로 신뢰 쌓은 결과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크린, 안방극장 할 것 없이 종횡무진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계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계상과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약 6개월가량 업무 대행 형태로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신뢰를 쌓은 양측의 관계는 전속계약까지 이어지게 됐다.
윤계상은 지난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를 통해 배우의 길에 도전했다. 이후 영화 '6년째 연애중' '풍산개' '극적인 하룻밤' '죽여주는 여자' '말모이' '범죄도시' 등 스크린에서 활약하는가 하면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로드넘버원' '최고의 사랑'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태양은 가득히' '라스트' '굿와이프' '초콜릿' 등 안방극장을 통해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윤계상은 개봉 예정인 영화 '유체이탈자'에 출연한다. 작품은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몸이 바뀌는 남자의 미스터리 추적 액션을 그린다. '범죄도시' '악인전' '터널' 등 선 굵은 장르 영화를 제작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제작진과 '범죄도시' 이후 오랜만에 액션 장르로 돌아온 윤계상이 만나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 묵직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윤계상은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열일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 윤계상과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든든한 지원으로 윤계상이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매력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영화 그리고 OTT오리지널에 이르기까지 윤계상의 활발한 활동과 다양성을 만들어가겠다. 앞으로 윤계상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윤계상과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김신록 오승훈 서지혜 등 실력파 배우와 유망주들이 포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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