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밤 TV조선 '뽕숭아학당'서 원곡가수와 작사작곡자로 하모니
[더팩트|강일홍 기자] 임영웅과 설운도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음반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 반응을 낸 원곡가수와 작사 작곡자의 한무대 듀엣 열창이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 설운도와 나란히 출연한 임영웅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최상의 하모니로 소화해 다시한번 특급 트로트 스타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영웅이 최근 발표한 설운도 자작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이다. 지난 9일 오후 발매 이후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할만큼 단기간 히트 열기를 내뿜었다. 음반발매 20여일만인 이날 현재 뮤직비디오 1000만 회를 가뿐히 돌파한 상태다.
설운도가 작곡 단계부터 오로지 임영웅만을 생각하며 만든 맞춤형 노래라고 언급했을만큼 중저음은 물론 고음까지 힘들이지 않고 넘나드는 임영웅 특유의 편안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이날 듀엣 무대는 리듬과 창법까지 노래 곳곳에 작곡자의 의도가 그대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끌었다.
'트롯 3대 가족쇼, 특별 축하 파티'로 진행된 이날 '뽕숭아학당' 45회에서는 설운도를 비롯한 강진 김용임 하춘하 등 기성가수들이 찬조출연해 '학당' 주전멤버들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과 모처럼 화기애애한 선후배 결합으로 출발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설운도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외에도 강진과 영탁은 '땡벌'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또 '미스트롯2'의 수훈갑으로 등장한 김다현 김태연 임서원 황승아와 '미스터트롯' 막내 정동원이 가세한 새싹 5인방은 5인 5색 응원송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뽕카 레이스' 게임에서는 눈을 가린 채 '트롯 새싹'들의 리드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트롯맨들의 도전이 볼거리를 만들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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