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루카' 마지막회에서는 김래원과 김성오의 마지막 혈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tvN '루카' 제작진 제공
김래원 vs 김성오 최후의 대결 관전 포인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종영을 앞둔 드라마 '루카'의 제작진이 마지막회 예고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9일 tvN 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 제작진은 "인간과 괴물의 경계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여야 했던 지오(김래원 분)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봐달라"며 "예측을 넘어서는 결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루카는 이날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오와 이손(김성오 분)의 목숨을 건 마지막 대결, 구름(이다희 분)이 역시 부모를 죽인 김철수(박혁권 분)에 대한 복수의 결말 등이 남아 있어 시청자의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오와 이손의 최후의 대결은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하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유나(정다은 분)의 복수를 위해 지오에게 집착해 온 이손은 앞선 혈투에서 치명타를 입었지만 다시 나타나 광기를 분출할 예정이다.
김홍선 감독은 "'루카'는 불완전한 존재인 지오의 이야기다. 또 다른 서사의 시발점과도 같은 엔딩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tvN드라마 '루카'의 마지막 방송인 12회는 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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