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가 먼저 재계약 제의…후너스 "물심양면 지원할 것"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장우가 현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끈끈한 의리를 이어간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이장우와 재계약을 체결해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장우가 계약 만료 이전에부터 소속사에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으며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장우의 오랜 파트너이자 조력자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장우는 지난 2018년 후너스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손을 잡은 후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왔다. 호감을 부르는 비주얼과 탁월한 연기력은 물론, 출연하는 작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흥행성까지 갖춘 배우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장우가 최근 주연을 맡은 KBS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시청률 33.7%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장우는 드라마 뿐 아니라 뮤지컬에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19년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송자걸 역으로 분해 가창력과 몰입도 높은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장우 배우는 연기 세계에 대한 확장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다. 그가 보여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확장해 나갈 이장우 배우의 활약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이장우에 앞서 안세하, 강기둥과도 재계약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소속 아티스트와 끈끈함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김갑수, 차화연, 윤소이, 박은석, 고세원, 박광현, 조미령, 안우연 등이 몸담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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