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할 계획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아티스트형 레이블 쇼파르뮤직이 쇼파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쇼파르뮤직으로 시작해 2016년에는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를 발굴하며 국내 대표적인 인디 아티스트 레이블로 자리매김 했다. 기존의 인디 음악 전문 분야에서 더욱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쇼파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제작, 퍼블리싱, 콘텐츠 제작,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인 발굴 및 매니지먼트 등 폭넓은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해 보다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쇼파르만의 컬러와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시간을 의미 있게 바꾸고 현재의 순간과 과거의 기억을 진실되게 연결하는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고 기업의 지향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업 로고와 슬로건 'New Standard of Artist(뉴 스탠다드 오브 아티스트)'을 공개했다. '아티스트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의미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하는 아티스트들이 우리의 목소리에 힘을 더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볼빨간사춘기, 스웨덴세탁소, 스무살, 김지수, 보라미유, WH3N(웬), 최유리가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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