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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15일 '그래미 어워드' 생중계…방탄소년단 수상 기대

  • 연예 | 2021-03-08 11:40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가 15일 오전 10시 엠넷에서 생중계된다. /엠넷 제공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가 15일 오전 10시 엠넷에서 생중계된다. /엠넷 제공

방탄소년단, 'Dynamit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이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생중계로 전한다.

엠넷은 오는 1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를 독점 생중계한다. 팝 장르 전문 DJ 배철수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통역가 안현모가 생중계 해설과 통역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그래미 어워드'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표한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한국 대중 음악 아티스트 최초라 많은 이목이 쏠린다.

'Dynamite'는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초로 美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를 차지했고 오랜 기간 메인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은 두아 리파,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과 함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그래미 어워드' 퍼포머 라인업에도 방탄소년단이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은 빌리 아일리시, 블랙 퓨마스, 카디비, 도자 캣, 해리 스타일스, 존 메이어, 메건 더 스탤리언, 포스트 말론,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함께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올해의 레코드 부문 후보로 비욘세, 블랙 퓨마스, 다베이비, 도자 캣, 빌리 아일리시, 두아 리파, 포스트 말론, 메건 더 스탤리언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등 총 9개 부문의 후보로 지명된 비욘세는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최다 노미네이트된 여성 아티스트가 돼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엠넷은 국내 시청자들에게 글로벌 음악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2000년부터 최고 권위를 가진 '그래미 어워드'를 중계했다. '제 63회 그래미 어워드'는 15일 오전 10시 엠넷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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