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후 첫 엄마 역할, 걱정되지만 열심히 준비할 것"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함은정이 일일드라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캐빈74 측은 25일 "함은정이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 연출 김정규)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함은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돼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함은정은 극 중 혼자가 된 엄마 강모란(박준금 분)과 자신의 딸을 지키는 한다발 역으로 분한다. 그는 유도관 사범으로 타고난 근성과 건강한 정신력으로 운동을 즐기며 가족을 챙기는 솔직하고 씩씩한 캐릭터다.
함은정은 "오랜만에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됐다. 엄마 역을 처음 맡아 걱정도 되지만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속아도 꿈결'은 모든 캐릭터가 각자 매력이 넘치는 따듯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선배, 후배들과 함께 연기하며 많이 배우고 있다. 이런 현장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재미있는 작품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함은정은 그간 드라마 '토지' '왕과 나' '드림하이' '인수대비' '별별 며느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연극 '레미제라블', 영화 '아이윌송' 등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속아도 꿈결'은 3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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