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와 극 중 12년지기 '절친 케미' 기대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NCT의 멤버 겸 배우 재현이 '디어엠(Dear.M)'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KBS2는 15일 새 드라마 '디어엠(Dear.M)'(극본 이슬, 연출 박진우 서주완, 이하 '디어엠')에서 주인공 차민호 역을 맡아 활약할 재현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차민호는 컴퓨터공학과 2학년으로 과 수석이자 배짱 좋고 속이 깊은 인물이다. 남모를 슬픔과 그에 따른 책임감을 지닌 단단한 내면을 소유하고 있다.
2016년 NCT U로 데뷔한 재현은 지난해 '디어엠' 캐스팅 단계부터 첫 연기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언젠가 연기를 하게 된다면 뻔하지 않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부분에서 '차민호' 캐릭터는 굉장히 매력적인 친구다. '디어엠'이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작품인 만큼 지금 이 시기에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머리보단 마음이 중요한 캐릭터다. 진심을 보여줬을 때 차민호의 진짜 멋있는 모습이 표출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차민호의 사랑과 꿈에 대한 태도도 점점 달라지는데 이러한 감정의 변화를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박혜수와 극 중 12년지기 '절친 케미'를 이어가게 될 재현은 "첫 연기라 어려운 것들이 많았지만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케미를 만들어나갔다"며 "항상 배려해주고 좋은 케미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는 박혜수 배우에게 고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서연대 캠퍼스에서 다 함께 이끌어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첫 연기에 도전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디어엠'에서 차민호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저의 활동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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