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 네이버TV·유튜브·지상파 플랫폼에서 첫 방송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채경, 장동주, 현호, 나윤 등이 출연하는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제작 작가공작소)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시계 속 1시 11분이라는 숫자를 보면 그대로 멈춰버리는 첫사랑을 잊지 못한 남녀가 과거를 회상하며 음악으로 재회하는 하이틴 로맨스 뮤직 드라마이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신선한 소재는 물론 에이프릴 채경, 모모랜드 나윤, 디크런치 현호·딜란 등 아이돌 가수들의 연기 변신과 장동주, 최혜진 등 하이틴 배우들이 주역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연진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뉴브에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먼저 에이프릴 채경은 길고양이 입양을 위해 언니의 남자친구 찾기 소동을 벌이는 엉뚱발랄 소녀 송여울 역을 맡았다. 첫 연기 도전에도 이날 안정적인 대본리딩 연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얼굴 천재, 작곡 천재이자 학교 내 '인싸' 이동혁 역을 맡은 배우 장동주는 채경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애틋해 하는 연기를 보여준다.
디크런치의 현호는 자신의 언니를 꼬셔달라는 송여울의 황당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며서 마성의 남자가 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성우 역을 맡았다. 평소에는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송여울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반전 연기가 관전 포인트이다.
교내 힙합 동아리의 리더이면서 송여울의 숨은 조력자인 이지윤 역할을 모모랜드의 나윤이 맡았다. 말투에 애교라고는 찾아볼 수 없지만 누구보다 속정이 깊고 상대를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이외에도 송여울의 이란성 쌍둥이 언니 송여진 역할은 배우 최혜진이 맡았다. 학교 내 퀸카이면서 송여울이 남자친구를 만들어주려고 하는 장본인이다. 디크런치 딜란은 허세 가득한 고등학생 래퍼 허민 역을 맡아 드라마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방은희, 윤송아, 서승만, 이경애 등 중견 연기자들이 가세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 제작진은 이날 대본리딩 현장이 뜨거운 연기 열정과 남다른 호흡, 웃음으로 가득했다며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첫사랑의 설레임과 애틋한 스토리에 몰입도를 극대화한 음악이 돋보이는 하이틴 로맨스 뮤직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 가는 시간'은 오는 17일 첫 촬영 후, 3월 말부터 네이버TV와 유튜브, 지상파 등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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