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루각2'가 오는 2월 10일 개봉한다. 제작사는 "전작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이필모, 오지호, 임형준이 가세해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노스, 꿀잼컴퍼니 제공
전편 혹평 이겨내고 흥행 성공할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누아르 영화 '용루각'이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28일 영화 제작사 그노스, 꿀잼컴퍼니는 "'용루각2:신들의 밤'(감독 최상훈, 이하 '용루각2')이 오는 2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지난해 12월 3일 개봉해 혹평과 함께 3038명 관객 동원에 그쳤던 누아르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의 속편이다.
제작사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결연한 표정의 용루각 에이스 철민(지일주 분)과 날카로운 눈빛의 오성(이필모 분)이 담겼다. 또한 붉은 조명의 예배당 아래 십자가를 손에 든 채 두 팔을 벌린 교주의 실루엣이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용루각2'는 사설 복수 대행 조직 용루각이 한 소녀의 실종사건과 신흥종교 일월교의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는다. 지일주 정화 장의수 정의욱 이필모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전작에 이어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사는 "감각적 스타일의 액션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배우 지일주를 필두로 다채로운 매력으로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친 박정화 등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이 전편에 이어 완벽한 팀플레이를 선보인다. 연기파 배우 이필모, 오지호, 임형준이 가세해 극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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