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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빅픽처엔터서 새 출발…"충분히 쉰 만큼 열정적으로"

  • 연예 | 2021-01-19 10:58
결혼 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배우 윤진서가 빅픽처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더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빅픽터엔터 제공
결혼 후 작품 활동이 뜸했던 배우 윤진서가 빅픽처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더 열정적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빅픽터엔터 제공

김지훈 최윤소 김태형 정우연 등과 한솥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윤진서가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시작한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19일 윤진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진혁 대표는 "나와 오랜 인연이 있는 윤진서 배우와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윤진서의 배우 활동에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진서는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알아온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충분히 쉰 만큼 앞으로 더 열정적으로 작품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 영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커피메이트',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도망자 Plan.B', '냄새를 보는 소녀'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제주도에서의 일상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에세이 '너에게 여름을 보낸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2017년 4월 결혼 이후에는 제주도에서 생활했고 작품 활동이 뜸했다. 결혼 후 2018년 개봉한 영화 '리벤져'와 지난해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통화권이탈' 단 두 작품 뿐이다. 제주도에서 생활하는 동안에도 영화, 드라마 등 업계 러브콜을 꾸준히 받아온 윤진서는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서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윤진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 최윤소, 김태형, 김바다, 정우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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