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성시경과 유쾌한 활약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걸그룹 AOA 출신 초아가 '온앤오프'로 활동을 재개한다.
tvN은 15일 "초아가 2월 중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의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초아의 예능 출연은 2017년 종영한 JTBC '싱포유' 이후 약 3년여 만이다.
'온앤오프'는 스타들의 바쁜 일상 속 본업(ON)과 진솔한 모습(OFF)을 조명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방송된 이후 꾸준히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었고 지난해 12월 종영했다. 오는 2월 첫 시즌을 이끌었던 성시경, 새 멤버 엄정화와 함께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세 번째로 '온앤오프' 합류 소식을 알린 초아는 엄정화 성시경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온 초아인 만큼 오랜만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매력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초아는 최근 복귀와 함께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었다'며 3년여 만에 처음 출연하는 방송으로 '온앤오프'를 선택해줬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초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해 팀의 메인보컬로 활동을 펼쳤다. 2015년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으나 2017년 3월 AOA 단독 콘서트 후 팀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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