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아한 보이스로 재탄생, 12일 오후 6시 발매
[더팩트｜원세나 기자] 가수 백아연이 故 김현식의 숨은 명곡을 재해석한다.
12일 백아연의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故 김현식 30주기 리메이크 앨범 '추억 만들기' Part5 '변덕쟁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원곡 '변덕쟁이(1984)'는 펑키하고 신나는 사운드가 특징적인 故 김현식의 자작곡으로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허스키 보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숨은 명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에 백아연이 재해석한 '변덕쟁이'는 신스 레트로 팝 장르로 트렌디한 신스 및 베이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특히 히트 메이커인 이단옆차기가 편곡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는 "백아연은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변덕쟁이'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백아연만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변덕쟁이'의 통통 튀는 재기발랄한 가사가 만나 어떤 새로움을 선사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시 태어날 故 김현식의 '변덕쟁이'에 음악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12년 I'm Baek(아임 백)으로 데뷔한 백아연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를 발매한 뒤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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