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MC로 출연…직접 '고민녀' 사연 연기도 참여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이유비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에서 전 남자친구에 대한 연애담을 고백한다.
12일 방송되는 '연참3' 54회에는 MC 김숙을 대신해 이유비가 스페셜MC로 참여한다. 시청자의 사연을 통해 구성되는 재연 상황을 본인이 직접 연기까지 하면서 본인 연기를 '참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것은 역대 스페셜 MC 중 이유비가 처음이다.
'연참3' 제작진에 따르면 이유비는 "평소에 '연참3'을 좋아해서 참여하게 됐다"며 "대본을 봤는데 고민녀가 예전의 나와 너무 비슷해서 (연기를)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유비는 이날 녹화에서 주변에서 인기가 많았던 전 남자친구를 떠올리면서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유비는 "그 앞에서 쿨한 척 했는데 사실 난 쿨하지 못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유비가 연기한 고민녀는 1년째 '쿨병'을 연기하고 있는 시청자다. 남자친구가 헬스 트레이너와 회원 사이로 만났지만 그의 인기 관리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비밀연애를 하고 있다는 사연이다.
주우재는 "상대방의 이성문제를 트집 잡으면 내가 지는 느낌이라 화를 내기 힘들다"면서 고민녀의 사연을 이해하는 가 하면, 곽정은은 "한숨이 난다. 원래 모습을 감추고 다른 모습으로 사는 건데 불만이 쌓일 수밖에 없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연참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50분 KBS JOY에서 방영되고 있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0.3%에서 0.6%대를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