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베스트 트로트를 수상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제공
9일 고양 킨텍스, 제35회 골든디스크 디지털 음원부문서
[더팩트|강일홍 기자] 임영웅이 다시한번 대세 트로트 스타의 위상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부문에서 베스트 트로트를 수상했다.
지난해 국내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임영웅은 "어릴 때 TV에서 보고 이야기만 들었던 골든디스크에서 베스트 트로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지난해 힘든 한해였다. 올해도 아직 힘들지만, 그 시간동안 우리 노래를 듣고 감동 받고 위로 받았다고 이야기 해주신 덕에, 큰 사랑을 주신 덕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만 주신 상이 아니라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게 만든 미스터트롯맨들 모두를 위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제가 (미스터트롯) 진이라서 대표로 받으러 나왔다고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있지, 화사, 오마이걸, 레드벨벳, 지코, 노을, 마마무, 아이유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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