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맨 시절 '웃픈' 뒷이야기 공개 등 입담 과시 예정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서울대학교 출신 전직 '증권맨'이자 주식·경제 분야 유튜브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슈카(본명 전석재)가 '라디오스타'에 입성한다. MC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수익률을 예상하거나 과거 증권사에 다녔던 시절 재미난 일화를 공개하는 등 입담을 과시할 전망이다.
5일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 밤 10시40분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 702회 특집 헌 해 줄게 새해 다오' 편에서 '경제 유튜버' 슈카가 가수 백지영, 크레용팝 출신 방송인 소율, 방송인 김새롬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슈카는 유튜버가 된 이유를 밝히거나, MC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인 '뻐꾸기 골프'의 수익률이 "웬만한 직장인 연봉을 한 달에 번다"고 조심스레 예상하는 등 김구라를 포함한 MC들과 패널들의 반응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슈카는 자칭 '폐인 모드'로 서울대학교를 10년 다닌 과거, 수차례 탈락 끝에 펀드매니저가 된 비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맨으로 일하면서 근무 중 만화책이 펼쳐지고 급기야 야한 사이트 접속까지 됐던 '웃픈' 뒷이야기나, 취미생활이던 유튜브 운영 때문에 회사에서 중징계를 받은 이유 등도 공개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등장할 장동민은 슈카의 라이벌이 되겠다는 예고와 함께 과거 방송 활동 대신 전업 투자자 전향을 계획했던 에피소드도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슈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의 운영자로 어려운 경제 이슈를 재밌고 쉽게 알려주는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는 '경제 유튜버'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수 열풍이 불었던 지난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아재들의 BTS', '동학개미운동의 선봉장'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등 큰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5일 기준 103만 명)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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