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이 11일 '원샷'을 발표하고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롤링컬쳐원 제공
"파워풀하면서 간드러지는 목소리 들려드리겠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조문근이 트로트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롤링컬쳐원은 5일 "조문근이 오는 11일 정오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원샷'을 발표한다"면서 "이번 신곡은 트로트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문근은 2009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 준우승에 이어 지난해 MBN '보이스트롯' 톱3에 등극하며 '서바이벌 최강자'로 우뚝 섰다. 현재 조문근은 MBN '트롯파이터'에서 트로트 기획사 대표로 변신한 김창열이 이끄는 '짬뽕레코드'에서 활약 중이다. 트로트 가수로 또 한 번 도전에 나서는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조문근의 트로트 데뷔 싱글 '원샷'은 김호중 '살았소'를 프로듀싱하고 워너원 '술래', 이우 '이별행동', 백지영, 벤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의 작품이다. 여기에 조명섭 '백일홍'을 프로듀싱 한 작곡가 오승은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롤링컬쳐원 김천성 대표는 "조문근이 정식 데뷔를 위해 많은 준비를 마쳤다. 신곡 '원샷'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신나는 리듬이 살아있는 곡이다. 조문근의 파워풀하면서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들려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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