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7, 공개된 이미지 속 9인 9색 매력 발산
[더팩트｜원세나 기자] '모모랜드 동생 그룹' T1419가 본격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걸그룹 모모랜드가 소속된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의 신인 보이그룹으로 오는 11일 데뷔 앨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 발표를 앞두고 있다.
4일 MLD는 T1419의 공식 SNS에 제로&키오&노아, 케빈&레오&온&, 카이리&시안&건우 구성의 유닛 티저 이미지 3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 멤버들은 9인 9색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시크한 블랙 컬러와 강렬한 레드 포인트가 어우러진 스타일링은 T1419의 데뷔 콘셉트를 짐작하게 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T1419의 데뷔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는 HIP-HOP, EDM 기반에 트렌디한 사운드와 독특한 소스의 테마 리드가 특징인 곡이다.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앞으로 펼쳐질 T1419 아홉 멤버의 찬란한 미래를 염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데뷔에 앞서 T1419는 글로벌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았다.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약 700만 뷰를 돌파했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타이틀 송 'ROW' 참여를 비롯해 1시간의 단독 공연을 펼쳤다.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손잡고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 T1419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동시 데뷔를 목표로 기획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T1419는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받았다. 비주얼은 물론 보컬, 랩, 퍼포먼스, 프로듀싱, 언어 회화 능력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고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T1419는 지난달 28일부터 온·오프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ws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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