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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2', 1억 주인공은 강문경…눈물 속 최종 우승

  • 연예 | 2020-12-24 08:22
강문경이 '트롯신이 떴다2' 최종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그는
강문경이 '트롯신이 떴다2' 최종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그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트롯신이 떴다2' 캡처

2위 나상도·3위 한봄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트롯신이 떴다2'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는 최종회 결승전으로 꾸며졌다. TOP6 참가자들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반전은 TOP6와 트롯신의 듀엣 무대였다. 배아현 남진은 '가슴 아프게', 최우진 주현미는 '비 내리는 영동대교', 강문경과 진성은 '보릿고개', 한봄 설운도는 '찻잔의 이별', 손빈아 장윤정은 '준비없는 이별', 나상도 김연자는 '진정인가요'를 선곡해 무대 위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어진 후반전은 자유곡 대결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이 각자 가장 자신 있는 무대를 펼치는 사이 강문경은 이태호의 '아버지의 강'을 선곡했고 진정성을 담은 노래로 두각을 나타냈다. 주현미는 "달라진 모습을 봤다"고, 장윤정은 "전달력이 좋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 점수 상위권에 오른 강문경은 "처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감격했다.

이날 우승자는 '트롯신' 점수 50%와 실시간 대국민 문자투표 50%로 결정됐다. 강문경은 '트롯신' 점수 568점, 대국민 문자투표 600점을 얻어 총점 1168점으로 우승자로 선정됐다. 강문경은 "어머니 아버지께 제일 감사하다. 1라운드 때 '검정고무신'으로 어머니에 관한 노래를 불렀고 마지막 라운드 때 아버지에 관한 노래를 불러서 의미가 깊다.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고 말씀하셨는데 흔들리지 않아 준 부모님께 더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한편 나상도는 2위, 한봄은 3위, 손빈아는 4위, 배아현은 5위, 최우진은 6위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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