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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혁, 레드우즈와 전속계약…내년 스크린 컴백

  • 연예 | 2020-12-21 10:58
배우 조동혁이 레드우즈에 새 둥지를 틀고 내년 스크린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배우 조동혁이 레드우즈에 새 둥지를 틀고 내년 스크린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더팩트 DB

김정은·장성원 등과 한솥밥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조동혁이 매니지먼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21일 "조동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조동혁은 장르 불문하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배우이다. 앞으로도 조동혁이 지닌 연기 스펙트럼으로 본인만의 색깔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SBS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 만들기'로 데뷔했고 KBS1 '미우나 고우나' MBC '겨울새' KBS2 '브레인' OCN '나쁜 녀석들'과 영화 '얼굴 없는 미녀' '러브하우스' '카멜리아' '세상 끝의 사랑' 연극 '미친 키스' 등으로 활동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조동혁은 올해 상반기에 출연한 OCN 드라마 '루갈'에서 인공 팔을 가진 루갈의 조장 '한태웅' 역을 맡아 책임감 강한 리더의 모습을 그려냈다. MBN 드라마 '동행'에서는 배려심 깊은 아들 '성주' 역으로 캐릭터 간 케미를 선보였다. 또 '천하무적 토요일', '심장이 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 및 방송에서도 활약해왔다.

조동혁은 2021년 새로운 차기작에 들어간다.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에서 백정파의 전설적인 인물 '강두현' 역을 맡아 현재 영화 촬영을 준비 중이다.

매니지먼트 레드우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배우 김정은, 김서라, 박민지, 이시훈, 서영, 최지호, 차재현, 박민관, 공대유, 김우린, 김광수, 윤세웅, 조현민, 이은하, 홍지원, 유성용, 서지원, 이루아, 장성원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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