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21일 일본 방송 출연 예정…기대감↑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세븐틴이 '24H'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 미니 2집 '24H'의 타이틀곡 '24H' 안무 영상을 깜짝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세븐틴은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복장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도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군무를 선보였다. 특히 세븐틴 멤버 13명이 시침과 분침으로 한 데 어우러져 시계를 형상화한 퍼포먼스는 '퍼포먼스 제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세븐틴의 영상은 공개 20시간 만에 24만 뷰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4연속 1위를 달성하고 빌보드 재팬 연간 종합 앨범 차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1일 세븐틴은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통해 '24H'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5년 EP앨범 '17 CARAT'(17 캐럿)으로 데뷔한 후 '예쁘다' 'home(홈)' '울고 싶지 않아' '어쩌나' '아낀다' 등의 곡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은 미국 타임지 선정 '2020년 올해의 K-pop 노래'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가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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