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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이지아·박은석, 공조 시작…시청률 22%
'펜트하우스' 14회에서 심수련과 로건 리가 공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펜트하우스' 캡처
'펜트하우스' 14회에서 심수련과 로건 리가 공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펜트하우스' 캡처

역대급 시청률 기록 ing

[더팩트|이진하 기자] 이지아와 박은석이 조수민을 위해 손을 잡았다. 또한 헤라팰리스 사람들이 엄기준, 김소연의 관계를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14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14회는 구호동이자 로건 리(박은석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공조했다.

이날 로건 리(박은석 분)는 헤라팰리스 점등식에서 '민설아(조수민 분)를 죽인 범인이 이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마네킹이 떨어지는 쇼를 꾸몄다. 이 쇼를 본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경악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심수련을 의심하며 "고의로 점등식을 망친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심수련은 자신이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민설아가 헤라펠리스에서 떨어지는 걸 보고 매일 악몽에 시달렸다"며 "누군가 저 위에서 그 아이를 밀었다. 그 아이를 밀던 손을 분명히 봤다"고 반박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심수련은 남편 주단태(엄기준 분)와 천서진의 불륜을 폭로하며 "민설아가 두 사람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자 당신들이 민설아를 죽인 것이 아니냐"며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헤라팰리스 사람들은 충격에 빠졌다.

그러면서 심수련은 천서진에게 다가가 "내가 봤다"며 "그 아이를 밀던 손. 빨간 루비 반지. 그것까진 말하지 않겠다"고 협박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구호동이 신분을 위조했음을 알게 된 심수련은 그가 살고 있다는 호텔 스위트룸에 잠입했다. 민설아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게 된 심수련은 구호동이 로건 리와 동일 인물임을 파악했다. 몰래 숨어있던 심수련은 방으로 들어온 로건 리를 뒤에서 덮치면서 "왜 불쌍한 애한테 상처를 줬냐"고 골수이식 후 민설아를 파양 시켰던 일을 이야기하며 울부짖었다.

로건 리는 엄마의 행복을 바라 왔던 민설아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범인부터 찾자고 설득했다. 그러면서 "우리 같이 해요 설아 복수"라고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심수련은 "난 이번 일에 내 목숨을 걸었어"라며 "방해되는 사람은 모조리 쓸어버릴 거야"란 경고를 날린 뒤 자리를 떠났다.

심수련이 호텔방에서 나서던 순간 로건 리를 찾아온 주단태 오윤희와 마주쳤고 의심스러워하는 주단태에게 로건 리는 파티 일로 사과하러 온 것이라며 심수련을 도왔다. 그 후 로건 리를 다시 찾아온 심수련은 "당신 용서한 거 아니에요. 우리 설아를 위해서 잠깐 참은 것뿐"이라며 다음 계획을 물었다.

명동 땅을 매개로 주단태의 손을 잡을 거라는 로건 리에게 "앞으로 주단태와 모든 거래는 오윤희를 통하세요. 오윤희 내 사람이에요"라며 공조 수락을 알려 강렬한 복수를 예고했다.

이날 '펜트하우스' 14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22%(2부), 수도권 평균 시청률 21.7%, 수도권 최고 시청률 23.9%(2부), 순간 최고 시청률 24.9%를 기록하며 독보적 왕좌를 입증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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