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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유지훈 기자]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 팬과 스타가 함께 즐기는 K팝 대축제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어 온택트로 참여하는 팬들의 눈과 귀를 더욱더 즐겁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오후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가 주관하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0 THE FACT MUSIC AWARDS, 2020 TMA)'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 앞에 펼쳐진다. 오후 4시 레드카펫, 오후 6시 본 시상식이 중계되며 3회 연속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전현무 서현의 공동 진행으로 꾸며진다.
올해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 팬과 아티스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현장 방역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속적인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은 물론 주요 동선에 방역 게이트를 설치했다.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기 위해 촬영 현장 인원을 최소화했다. 대신 최첨단 장비를 총동원해 전 세계 팬들에게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빈틈없는 방역 아래 화려한 라입업을 구축했다. 방탄소년단,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GOT7(갓세븐), 몬스타엑스, 세븐틴, 강다니엘, 트와이스, 마마무, (여자)아이들, ITZY(있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이티즈, 크래비티, 위클리, 더보이즈, 아이즈원, 제시, ENHYPEN(엔하이픈)까지 최정상급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갈수록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관전 포인트를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미리 짚어본다.
◆관전 포인트 1='TMA 아이콘' 방탄소년단·슈퍼주니어…신기록 노린다
방탄소년단과 슈퍼주니어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9년 4월 개최된 '2018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각각 영예의 대상과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한 4관왕을 기록했다. 올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방탄소년단은 이날 대상 3연패에 도전한다.
이들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 7)’부터 'Dynamite(다이너마이트)', 'BE(Deluxe Edition)(비(디럭스 에디션))'까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와 함께 '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차트 'HOT 100' 한국 가수 최초 1위, 신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으로 한국어 노래 최초 'HOT 100' 1위라는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슈퍼주니어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다관왕이다. '2018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슈퍼주니어와 멤버 은혁은 '명예의 전당' 상을 각각 수상했고 '팬앤스타 최다 투표상' '팬앤스타 초이스상 가수'까지 4관왕을,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역시 '월드와이드아이콘'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초이스' '팬앤스타 최다득표' 등 4관왕을 달성했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Miracle(미라클)' 'Sorry, Sorry(쏘리, 쏘리)' 'Devil(데빌)'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고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뜻깊은 2020년을 맞이한 멤버들은 엘프(팬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올해 다시 한번 '더팩트 뮤직 어워즈' 다관왕의 저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관전 포인트 2=오직 'TMA'에서만…다채로운 한정판 무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그동안 함께해준 K팝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뮤지션들과 유니크한 무대를 준비했다. 세븐틴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 폴린 플라워)' 한국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지금의 나는 떨어지는 꽃이지만, 그 떨어짐에도 의미와 이유가 있고, 지금의 떨어짐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은 곡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팬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 역시 자신의 네 번째 믹스테잎 타이틀곡 'PSYCHE(싸이키)'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팬들을 향한 마음이 항상 각별한 주헌은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믹스테잎 발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PSYCHE'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아직 발표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의 수록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더불어 슈퍼주니어가 더 빛나길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주요 일정만을 함께 했던 김희철이 깜짝 등장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한다.
◆관전 포인트 3=팬과 뮤지션을 잇다…오감만족 'FAN:TACT'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FAN)과 온택트(Ontact)를 결합한 'FAN:TACT(팬택트)'를 부제로 내세웠다. '팬과 스타가 함께 만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스타와 팬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준비한 만큼 기존 시상식과는 또 다른 색다른 연출 및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모든 감각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상식은 IT강국 한국이 자랑하는 2020년 최신의 무대 기술력을 총동원해 화려하게 구현한다. 온택트 시상식의 장점을 극대화해 AR(증강현실) 및 VR(증강현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다채롭고 풍성한 특수효과를 더했다. 여기에 마치 레이저쇼를 보는 듯한 화려한 조명과 LED 영상, 신선한 무대장치 등을 통해 스테이지 위 아티스트들을 더욱 빛나게 만든다.
◆관전 포인트 4=함께라 더 빛날 'K팝 스타'와 '한류 스타'의 만남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올 한해 전 세계를 K팝으로 물들인 뮤지션들을 위해 명품 시상자 라인업을 구축했다. 우리나라 최고 배우 중 한 명이자 작품성과 흥행성 그리고 걸출한 연기력까지 모두 인정받은 하지원, tvN '구미호뎐'을 통해 존재 가치를 또 한 번 증명한 이동욱, 레전드 솔로 가수로 올해 분 '깡' 신드롬의 주역이자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배우 정지훈, 수많은 히트작을 통해 한류스타로 떠오른 박해진이 시상자로 나선다. 여기에 라이징 스타 김혜윤과 이태리가 합류해 K팝의 주역들에게 트로피를 전한다.
온택트로 진행되는 만큼 시상 역시 차별화된 구성과 연출을 선보인다. 온택트 특성에 맞게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페셜 시상은 물론, 기존 형식을 깬 파격적이고 의미 있는 시상까지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 중동, 동남아시아, 북남미 등 각 권역에 온라인 중계된다. 시청자 접속 국가 기준으로, 한국과 중국에서는 네이버 V LIVE,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생방송(ニコニコ生放送), 북미와 남미 권역에서는 LIVECON, 유럽과 중동 권역에서는 Contentszone, 동남아시아권에서는 Jncmediagroup, 필리핀에서는 Ktx, 인도에서는 Bookmyshow에서 스트리밍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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