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심려 끼쳐 죄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업텐션 비토에 이어 고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1일 공식입장을 통해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비토에 이어 고결 군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다른 멤버들은 밀접 접촉자이기 때문에 담당 매니저와 함께 2주간 자가 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업텐션은 9월 24일에 발표한 아홉 번째 미니앨범 'Light UP'(라이트 업)의 후속곡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비토에 이어 고결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앞서 업텐션은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이 여파로 두 음악방송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함께 출연했던 씨엔블루, 스테이씨, 나띠, 우즈, 노라조, 우아, 블링블링, 드리핀, SF9 찬희, 몬스타엑스 민혁, 스트레이키즈, 쿠잉 등 다수의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씨엔블루, 스트레이키즈, 노라조, 블링블링, 우즈, AKMU, 트레저, 아이즈원, 나띠, 스테이씨 등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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