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 5년째 공개 열애 중인 이다해를 언급했다. 그는 "동갑이라 소꿉놀이 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며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더 먹고가' 캡처
5년째 공개 열애…애정전선 이상 無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세븐이 5년 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다해를 언급했다.
세븐은 29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가'에 출연했다. 그는 강호동 허재 황재성과 함께 식사하며 연인 이다해를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꺼냈다.
이날 세븐은 "짝꿍은 잘 있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여자친구와 동갑이라 소꿉놀이 하듯이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븐은 "여자친구가 동갑이지만 성숙하고 예의 바르다. 누나 같기도 하고 배울 점이 많다. 항상 제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다. '내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제가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에 이다해를 만났다. 그래서 더욱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다. 많이 의지도 된다"고 덧붙였다.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해외여행을 함께 간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세븐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 사이다. 수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세븐은 2003년 '와줘'로 데뷔해 바퀴 달린 운동화를 이용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열정' '문신' '라라라' 등의 노래로 인기를 누렸다. 최근 활동곡은 2019년 발매한 디지털 싱글 'COLD(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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