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 "캐릭터 싱크로율 높아 활약 기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이시언과 김예원이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다.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연출 김형석) 제작진은 26일 "이시언과 김예원이 어떤 '브로맨스'보다 더 끈끈하고 어떤 부부보다 더 진한 파트너로 활약한다"고 예고하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동경찰서 강력계를 대표하는 장승철(이시언 분)과 안세진(김예원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밤을 꼬박 새운 듯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지만 새로운 단서 앞에서 카리스마 눈빛을 반짝인다.
승철은 수사력에서 100점 만점에 만점으로 인정받는 강력계 베테랑 형사지만 일에 열중한 만큼 아내에게 형편없는 남편이다. 그는 아내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에 놓이고 여자로 보이지 않지만 잠복근무를 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 세진을 더 편하게 생각할 정도다.
세진은 강력계의 유일한 여형사로 빼어난 미모는 물론 예리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발산하며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동기인 승철과 누구보다 편하게 말은 놓고 지내며 오랜 시간 파트너로 함께 지낸 만큼 오래된 부부처럼 그를 꿰뚫어 본다.
서로를 잘 아는 만큼 '환상의 형사 콤비'를 보여주는가 하면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환장의 케미'로 '바람피면 죽는다' 속 유쾌한 웃음을 담당할 것을 예고했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장승철과 안세진은 서로를 꿰뚫어 보는 끈끈한 강력계 형사 케미를 보여 줄 것"이라며 "이시언 김예원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높아 이들의 '콤비 케미'에 느낌이 매우 좋다.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여정과 고준의 아찔한 '킬링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의 연출을 맡은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을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담았다. 12월 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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