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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글로벌 에이전시 계약…亞 외 지역 지원

  • 연예 | 2020-11-24 10:30
슈퍼주니어가 글로벌 톱 에이전시인 ICM 파트너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외 지역에서의 활동을 지원한다. /Label SJ 제공
슈퍼주니어가 글로벌 톱 에이전시인 ICM 파트너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아시아 외 지역에서의 활동을 지원한다. /Label SJ 제공

미국 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 비중 있게 보도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글로벌 톱 에이전시인 ICM Partners(아이씨엠 파트너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24일 Label SJ에 따르면 미국 유명 문화 매거진 버라이어티는 23일(현지시간) "ICM 파트너스가 K-POP의 타이탄 슈퍼주니어의 아시아 활동을 제외한, 모든 글로벌 활동을 지원하는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ICM 파트너스는 음악 비즈니스를 비롯해 TV, 영화, 출판, 라이브 공연, 브랜드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미디어 분야의 비지니스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톱 에이전트다. 비욘세, 니키 미나즈, 칼리드, 사무엘 잭슨, 올랜도 블룸, 우마 서먼, 존 시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ICM 파트너스의 존 플리터 부사장은 "한류의 왕인 슈퍼주니어를 대표하게 되어 영광이다. 파트너사인 Label SJ와 함께 글로벌 투어, 마케팅, 비즈니스 개발과 전략적인 파트너십 등 여러 미디어 분야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브랜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보도한 버라이어티는 슈퍼주니어를 "2005년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2009년 'SORRY, SORRY(쏘리, 쏘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진출했다. 그들은 13개의 엠넷 뮤직 어워즈, 19개의 골든 디스크 어워즈, 미국의 틴 초이스 어워즈의 최고 해외 아티스트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들은 11월초 선공개 곡 'The Melody(우리에게)'를 발표했고 곧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를 발매할 예정"고 알렸다.

슈퍼주니어는 단체, 유닛, 솔로 앨범 발매와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 출연 그리고 라디오, 뮤지컬 등 분야를 막론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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