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김숙 유세윤 김중혁(왼쪽부터)이 '북유럽'을 통해 도서관 건립에 나서는 북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더팩트 DB·블러썸크리에이티브 제공
도서관 건립을 위한 나눔 문화 토크쇼…12월 첫 방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KBS 새 예능 '북유럽'의 MC로 확정됐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하 '북유럽') 제작진은 19일 "'북유럽' MC는 송은이를 중심으로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함께한다"고 밝혔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일명 '북폐소생 프로젝트'다. '북유럽'은 Book + U + Love을 합친 말로 당신이 사랑한 책이란 뜻을 담고 있다.
MC 송은이 김숙 유세윤은 셀럽의 서재를 점검하는 일명 '책크인(책+체크인)'을 통해 셀럽의 인생책과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보고 서재 속 잠든 책들에 새 숨을 불어넣는 '북텔리어(북+호텔리어)'로 활약한다.
평소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 거리를 둔 책린이(책+어린이) 김숙과 유세윤의 조합이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여줄 비장의 카드 작가 김중혁이 합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를 완성할 예정이다.
MC 송은이 김숙 유세윤과 작가 김중혁이 함께하는 KBS2 '북유럽'은 오는 12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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