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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할까' 박하선, 미혼만 고집하는 배우 폭로…누리꾼 분노

  • 연예 | 2020-11-18 10:33
배우 박하선이 연애설과 결혼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사실을 털어놨다.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캡처
배우 박하선이 연애설과 결혼으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사실을 털어놨다.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캡처

박하선 "공개 열애와 결혼으로 경력단절 겪어"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하선이 '미혼만 고집하는 유부남 배우'가 있다고 폭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하선은 지난 17일 공개된 카카오TV '톡이나 할까'에 출연했다. 김이나와 공감 톡을 나눈 박하선은 드라마 촬영 근황과 과거 공개 열애와 결혼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시절이 있었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박하선은 "열애설 나고 2년 결혼과 임신, 육아로 2년 동안 경력이 단절됐다"며 "처음 쉬어봤다. 나는 없을 줄 알았는 데 있더라"고 말했다.

김이나는 "왜 그럴까요?"라고 묻자 박하선은 "만인의 연인 이어야 해서?"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더 속상한 건 차라리 방송국의 나이 많은 분들은 옛날 분이라 그렇다 쳐도 같은 유부인데 미혼 하고만 작품 하겠다는 분들도 있다"며 "자기도 애 있으면서"라고 폭로해 김이나를 분노하게 했다.

박하선은 유부남 배우 중 상대역을 미혼만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고 폭로했다.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캡처
박하선은 유부남 배우 중 상대역을 미혼만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고 폭로했다. /카카오TV '톡이나 할까?' 캡처

박하선은 침착하게 웃으며 "가끔 있다. 한동안 캐스팅 순위에서 그래서 밀렸다"고 결혼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그는 "아직 나 박하선 자체로 젊고 매력 넘치는데"라고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의 공감톡이 공개되고 누리꾼들은 박하선이 언급한 '미혼 강조 유부남 배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쩐지 박하선이 안보이더라. 너무 슬픔"(adek***), "미혼이랑만 하겠다는 심리는 뭐지? 기분 나쁘다"(새초***), "누구냐 극혐"(봄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를 통해 데뷔했다. 최근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오는 21일에는 카카오TV 토요드라마 '며느라'에 출연을 예고해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TV '톡이나 할까?'는 셀럽들의 카톡 말투와 이모티콘은 어떨까? 톡터뷰어 김이나가 셀럽과 마주 앉아 오직 카톡으로만 대화, 미세한 감정까지 포착하는 카톡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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