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개념 역사 예능 오는 12월 1일 첫 방송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은지원과 존박, KBS 아나운서 출신 이혜성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지난 11일 "은지원, 이혜성, 존박이 설민석과 함께 비대면으로 세계 곳곳을 둘러보며 역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스토리 라인이 살아있는 설민석의 강의와 더불어 세계사 퀴즈가 함께 진행된다.
자타공인 '역사 전문가' 설민석은 변함없는 전달력을 바탕으로 강의를 한다.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 풍부한 인문학 지식을 전달한 설민석은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출연진을 이끄는 '그랜드 마스터'로서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혜성은 해박한 세계사 지식과 꼼꼼함으로 설민석과 함께 프로그램의 진행을 이끈다. 은지원은 연예계 숨겨진 브레인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여기에 존박은 한국사뿐 아니라 미국 역사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남다른 지식을 뽐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세계사 여행'으로 작은 활로를 열어드리고 싶다"며 "자타공인 '스토리 텔러' 설민석의 강의를 통해 추운 겨울 가족이 한데 모여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는 세계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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