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스완의 멤버 혜미가 사기로 피소됐다고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스완 공식 SNS
"본인에게 입장 확인 후 추후 공지"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블랙스완(전 라니아) 혜미가 구설수에 올랐다.
블랙스완의 소속사 DR뮤직은 9일 오후 <더팩트>에 "사기 피소 관련 보도를 접하고 혜미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하고 있다"며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블랙스완의 멤버 혜미가 30대 남성 A씨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로 피소됐다.
혜미는 라니아 활동 종료 후 블랙스완으로 재데뷔를 하는 시점이었던 지난 2019년 4월부터 알게 된 A씨에게 약 5000만 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
A씨는 디스패치에 "처음으로 팬으로 응원하며 생활비, 용돈 등으로 돈을 빌려줬지만 이후 이 돈을 유흥비로 쓴 사실을 알고 돈을 갚으라고 했다"며 "혜미가 돈을 갚지 않은 채 연락처를 바꿔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주장했다.
혜미는 지난 10월 16일 블랙스완으로 재데뷔했다. 블랙스완은 혜미 외에 영흔, 파투, 주디, 레아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팀명은 독보적이며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는 유일무이한 세계적인 아이돌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1995년생인 혜미는 지난 2015년 그룹 라니아로 데뷔한 뒤 올해 다국적 그룹 블랙스완으로 팀명을 교체하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허스키한 음색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팀 내에서 센터를 차지했고 데뷔 후 팀에서 가장 오래 소속된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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