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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연·재희, '밥이 되어라' 주연 확정…내년 1월 방영 예정

  • 연예 | 2020-11-09 12:43
배우 정우연(왼쪽)과 재희가 '밥이 되어라' 주연으로 발탁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배우 정우연(왼쪽)과 재희가 '밥이 되어라' 주연으로 발탁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팩트 DB

'찬란한 내 인생' 후속…궁중요리 대가 이야기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정우연과 재희가 '밥이 되어라' 주연으로 발탁됐다.

정우연의 소속사 빅피처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우연이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 주인공 영신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밥이 되어라'는 '찬란한 내 인생'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작품으로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이야기다. 우여곡절 끝에 영신을 돌보게 된 밥집 총각 경수(재희 분)와 대형 한정식 집의 수장인 숙정, 그리고 20대 동갑내기 정훈, 다정, 오복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드라마가 생동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정우연은 20대 청춘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릴 예정이다. 최근 류효영에서 정우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밥이 되어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10년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정우연은 2010년 드라마 KBS2 '정글피쉬 2'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이후 MBC '최고의 사랑' KBS2 '학교 2013' JTBC '12년 만의 재회:달래 된, 장국' tvN '가족의 비밀' MBC '황금 주머니' TV 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같은 날 재희의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도 "재희가 '밥이 되어라'의 남자 주인공 경수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재희는 '밥이 되어라' 캐스팅을 확정 짓고 소속사를 통해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8년 전 함께 작품을 했던 백호민 감독과 다시 함께 촬영할 수 있어 좀 더 즐겁고 편하게 깊은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글을 집필해주실 하청옥 작가님의 대본을 보다 좋은 모습으로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새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MBC '데릴 남편 오작두'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욕망의 불꽃'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한 백호민 감독과 MBC '천하일색 박정금'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SBS '호박꽃 순정'의 집필을 맡았던 하청옥 작가가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백호민 감독과 재희는 MBC '메이퀸' 이후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재희는 1997년 KBS2 드라마 '완벽한 남자를 만나는 방법'으로 데뷔했고 2005년 드라마 KBS2 '쾌걸춘향'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마녀유희' '장옥정 사랑에 살다' KBS1 '가족을 지켜라' MBC '용왕님 보우하사' 등과 영화 '싸움의 기술' '빈집'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서구적인 이목구비와 임팩트 있는 연기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정우연과 재희가 호흡을 맞추는 MBC 일일 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현재 방송 중인 '찬란한 내 인생' 후속으로 2021년 1월에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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