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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 이번엔 파격 코미디…'깨방정' 중전 탄생
신혜선이 '철인왕후'를 통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 티저 영상에서 그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겉과 속이 다른 중전마마 캐릭터를 표현해 기대감을 키웠다. /tvN 제공
신혜선이 '철인왕후'를 통해 코믹 연기를 펼친다. 티저 영상에서 그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겉과 속이 다른 중전마마 캐릭터를 표현해 기대감을 키웠다. /tvN 제공

15초 만에 빠져들게 만든 능청 연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신혜선이 익살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제작진은 지난 4일 네이버TV를 통해 신혜선의 코믹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하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신혜선은 조선시대 중전의 몸에 갇힌 자유분방한 문제적 남자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예고했다.

티저 영상은 어두운 방 불을 찾는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으로 시작된다. 자신의 고운 목소리에 한 번, 불을 켜고 확인한 얼굴에 두 번 놀라는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자신을 보좌하는 최상궁(차청화 분)의 "마마 기침하셨습니까"라는 말에 "마마? 내가 여자?"라며 당혹스러움을 내비친다.

신혜선은 15초의 짧은 영상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혈기왕성한 남자가 엄격한 규율 속에 살아가는 조선시대 중전의 몸에 갇힌다는 설정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표현했다.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는 그는 변화무쌍한 연기로 특별한 매력의 중전마마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제작진은 "신혜선은 허허실실 미소 뒤에 비밀을 숨기고 있는 '두 얼굴의 임금' 철종 역의 김정현과 연기 시너지도 펼칠 예정이다. 조선시대 '쇼윈도 부부'에서 끈끈한 전우애와 기묘한 설렘을 오가는 두 사람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KBS2 '왕의 얼굴' '각시탈' '화랑'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KBS2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 영화 '6년째 연애중'의 최아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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