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유아인 유재명이 주연을 맡은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물이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담보' 2위로 밀려나…'테넷' 롱런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소리도 없이'가 개봉 첫 주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지난 주말(10월 16~18일) 동안 18만 4237명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380명이다.
지난 15일 개봉한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유아인 유재명이 각각 태인 창복 역을 맡았으며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영화'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추석 성수기인 지난달 29일 개봉해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담보'(감독 강대규)는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11만 4546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4만 8732명이다. 지난 8월 26일 개봉한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은 여전히 상위권이다. 2만 486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3위에 랭크됐다.
'소리도 없이'와 같은 날 개봉한 김대명 송윤아 김의성 주연의 새 영화 '돌멩이'(감독 김정식)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8051명 관객으로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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