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타사 제품 무단 도용 주장에 반박 "법적 대응" 예고
[더팩트|이진하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한 화장품 업체 제품을 무단으로 도용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우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김우리 샵이 중소기업 거래처 상품을 무단으로 표절해 판매하고 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여러 장의 서류 사진도 공개했다.
김우리는 "특정 화장품 업체가 수천만 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로마 오일을 거래처였던 김우리 샵이 카피 제품을 생산해 SNS와 쇼핑몰에서 판매하여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상세히 검토했다"며 "결과적으로 해당 업체가 도용당하였다고 주장한 제품과 김우리 샵에서 판매한 제품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문제 되지 않음을 브랜드 측과 더불어 제조사를 통해 법률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 보도 내용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 형사 고소, 민사 손해배상 청구 등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며 "보도된 기사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청구 등을 진행하여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한 화장품 업체는 "자사가 수천만 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로마 오일을 거래처였던 김우리 샵이 카피 제품을 생산해 SNS와 쇼핑몰에서 버젓이 판매하며 부정하게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SNS 인플루언서인 김우리가 본인의 팔로워들에게 마치 저희가 폐업해 사라진 브랜드라고 명예훼손까지 하면서 기만하고 있다"고 하며 논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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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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