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작품의 주연을 맡은 고두심과 지현우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명필름 제공
고두심이 열연하는 해녀의 삶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영화 '빛나는 순간'이 부산 국제영화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제작사 명필름은 13일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이 오는 21일 개최되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 분)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 분)의 특별한 사랑을 담는다.
고두심은 "이번 영화를 만난 후부터 인생에 빛나는 순간들이 여러 번 찾아오게 된 것 같다.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지현우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이 작품이 관객분들의 마음에 반딧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기념해 '빛나는 순간' 측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주도의 바다를 배경으로 해녀복을 입고 있는 진옥이 담겼다. 진옥은 삶의 굴곡이 고스란히 담긴 얼굴에도 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명필름은 "고두심은 자신의 고향인 제주를 대표하는 해녀로 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인생작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올로케이션으로 담아낸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제주의 역사와 해녀의 일생에 관한 남다른 시선으로 깊은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