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된 박보검과 함께 파죽지세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청춘기록'이 다시 한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극본 하명희, 연출 안길호)은 전국기준 평균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차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성적이다.
'청춘기록'의 시청률은 같은 월화극 편성 드라마들과 견줘도 독보적이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5.4%(2부), KBS2 '좀비탐정'은 3.4%(2부), JTBC '18 어게인'은 2.8%, MBN '나의 위험한 아내'는 2.4%로 뒤를 이었다.
이날 방송은 사혜준(박보검 분)이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혜준은 드라마 '왕의 귀환'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고 연기대상 시상식 사회자로 발탁된 데 이어 최우수 남자연기상 트로피도 거머쥐었다. 무대에 오른 그는 "1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 없는 배우이면서 알바생이었다"며 자신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해준 가족과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박보검과 함께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달려온 청춘들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안정하(박소담 분)는 오래도록 생각해온 개인 메이크업 샵을 열기로 했다. 퇴사 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주 디자이너(조지승 분)와 담판을 맺은 안정하의 반격은 통쾌함을 안겼다. 원해효(변우석 분)는 사혜준의 상승세에 질투에 휩싸이며 갈등을 예고했다.
꽃길만이 가득할 것 같았던 사혜준에게 그림자도 드리웠다. 사혜준을 향한 악성 루머와 댓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그에게 스폰서를 제안했던 찰리정(이승준 분)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그에게 참고인 신분 출석을 요구해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호기심을 키웠다.
'청춘기록'은 현실의 벽에 절망하지 않고 스스로 꿈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담는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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