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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14일 '빌보드 뮤직 어워드' 출연…2개 부문 후보

  • 연예 | 2020-10-02 14:07
방탄소년단이 오는 14일 오후 8시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오는 14일 오후 8시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리는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4년 연속 출연 확정 "한국 가수로는 유일"

[더팩트|이민주 기자] 방탄소년단이 4년 연속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NBC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는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루크 콤즈(Luke Combs), 배드 버니(Bad Bunn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시아(Sia), 엔 보그(En Vogue) 등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된 이래로 매년 출연하고 있다.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4년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톱 듀오/그룹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올해로 4년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톱 듀오/그룹 등 2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해에는 톱 듀오/그룹,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했으며, 빌보드 싱글 차트 신규 진입과 동시에 '핫 100' 1위에 올랐다. 이후 2주 연속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뒤 2주간 2위에 머물다 최신 차트(10월 3일 자)에서 1위를 탈환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메인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수록곡 '블랙 스완'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내달 20일 새로운 앨범 'BE' 발매를 앞두고 있다. 멤버 전원이 음악, 콘셉트, 구성, 디자인 등 제작 전반에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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