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김대명·김희원·김상호, 네 남자의 좌충우돌 수사극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이 '국제수사'로 뭉쳤다.
2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국제수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봉한 감독과 배우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참석했다.
'국제수사'는 난생처음 떠난 해외여행에서 글로벌 범죄에 휘말린 촌구석 형사의 현지 수사극을 그린다.
극 중 곽도원은 여행 도중 살인 누명을 쓰고 글로벌 지명수배자가 된 시골 형사 병수 역을 맡았다. 김대명은 졸지에 병수의 수사 파트너가 된 현지 관광 가이드 민철로 분했다. 김희원은 필리핀 거대 범죄 조직의 킬러 패트릭을 연기했고 김상호는 필리핀에서 병수와 재회하게 된 그의 죽마고우 용배 역을 맡았다.
첫 코믹 연기에 도전한 곽도원은 이날 극에서 보여줬던 촌스러운 모습과 달리 그레이 슈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시켜 깔끔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김대명은 블랙 티셔츠, 블랙진, 블랙 슈즈로 통일감 있는 패션에 브라운 계열의 체크 재킷을 매치시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더불어 이전 작품에서 보여줬던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달리 투블럭으로 깔끔하게 옆머리를 정리해 마치 JTBC '이태원 클라쓰'의 박새로이를 떠올리게 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담보'에 이어 '국제수사'로 대중 앞에 선 김희원은 맨투맨과 슬랙스, 구두 등 올 블랙 패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코믹 연기의 대가 김상호는 푸른빛 슈트에 베이지색 셔츠, 그레이 바탕에 독특한 무늬가 있는 타이를 매치시켰다. 여기에 독특한 안경으로 포인트를 줬다.
김봉한 감독은 흰 티셔츠에 네이비 재킷을 입고 찢어진 청바지와 갈색 구두를 신어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곽도원, 김대명, 김희원, 김상호가 호흡을 맞춘 코믹 범죄 수사극 '국제수사'(감독 김봉한)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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