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PF컴퍼니 전속계약으로 4년 공백 깨고 복귀 예고

배우 박탐희가 PF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에 복귀를 알렸다. /더팩트 DB

배우 오창석·임정은·안승균 등과 한솥밥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박탐희가 4년의 공백을 깨고 PF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PF컴퍼니는 23일 결혼 후 내조와 육아로 인해 배우로서 공백기를 가진 박탐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탐희는 "한 가정의 엄마였던 삶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했다"며 "PF컴퍼니란 좋은 둥지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박탐희는 1998년 업타운 정규 앨범 'Chapter 3 In History'(챕터3 인 히스토리)으로 연예계 데뷔한 후 2001년 영화 '두사부일체' 김지혜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전향했다.

드라마 MBC '주몽' '당신 참 예쁘다' SBS '내사랑 나비부인' '황홀한 이웃' 등 다수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또 세련되고 도회적인 외모로 '차도녀'란 이미지를 얻어 JTBC '색깔있는 탐색 트렌드#' 스토리온 '미모원정대' 등 뷰티 예능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6년 뷰티 예능 방송을 진행한 후 오랜 공백을 깨고 올해 4월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 출연해 여전한 상큼 발랄한 매력과 함께 가창력을 선보였다.

PF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박탐희는 동료 배우 오창석, 임정은, 안승균, 조태일, 성혜민, 백수희, 정선율 등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