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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6년 만 복귀…'비 소속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

  • 연예 | 2020-09-22 10:34
윤정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 2막을 연다. 2014년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6년여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윤정희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 2막을 연다. 2014년 개봉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이후 6년여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공백기 메울 활동 적극 지원할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윤정희가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22일 "윤정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의 공백을 메울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우 윤정희의 연기를 그리워했던 많은 분들에게 좋은 소식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정희는 2005년 방송돼 44.9%(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SBS '하늘이시여'로 데뷔했다. 그는 주인공 이자경 역을 맡아 인기를 누렸고 이후 KBS '행복한 여자', SBS '가문의 영광' '웃어요, 엄마' 등에서 활약했다.

또 그는 지난 2014년 개봉해 2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뛰어난 미모로 영민(조정석 분)의 마음을 흔들어 미영(신민아 분)을 긴장하게 만드는 승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듬해 5월 윤정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6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이후 방송 활동은 전무했고 은퇴설에 무게가 실렸다. 6년여 만에 공백을 깬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비(정지훈) 효민 김희정 기은세 임나영 신수현 안태환 한으뜸 송유정 강다은 김예림 윤서빈 조한결 EXID 하니(안희연)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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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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