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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코로나19로 미복귀 조기 전역 "기다려 주셔서 감사"

  • 연예 | 2020-09-10 09:15
래퍼 한해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기 전역 사실을 알렸다. /한해 SNS
래퍼 한해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기 전역 사실을 알렸다. /한해 SNS

한해 조기전역 사진 속 장난미 가득한 표정

[더팩트|이진하 기자] 래퍼 한해(본명 정한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복귀 조기 전역했다.

한해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앗싸 드디어 전역 (코로나19로 인한 미복귀 조기 전역)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해는 제복을 입고 경찰차 앞에 서있는 모습과 교통경찰로 근무하던 모습 등이 담겼다. 한해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즐거운 군 생활이었어요"라며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해는 지난해 2월 7일 의무경찰로 입대해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방부 방침에 따라 말년 휴가 중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한해는 2011년 그룹 팬텀으로 데뷔해 '얼굴 뚫어지겠다', '미역국', '끊어줄래', '몫' 등을 발표했다. 입대 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고정 멤버로 활약했으며 한지은과 지난 2018년 12월부터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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