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부터 진실 공방 중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이러브 출신 신민아가 소속사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소속사는 "그런 적 없다"는 입장이다.
신민아는 9일 자신의 SNS에 "내 원래 체중은 40~42kg이다. 원래도 저체중이었으나 스트레스와 밥을 먹지 못해 프로필에 기재된 38kg가 됐다"며 "1kg이 느는 데 정말 오래 걸렸다. 그래서 더 죽어라 노력했다. 오늘도 잠을 못 자고 너무 힘들고 괴롭다"고 토로했다.
또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에서 "소속사에서 업무 방해와 팬레터 절도로 추가 고소를 하셨다고 들었다", "너무 억울하고 괴롭다", "힘들고 괴로워서 죽고 싶다, "난 거짓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했다. 이후에는 또 SNS에 "그냥 사라지고 싶다"고 적었다.
이에 소속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 법적 조치는 지난 7월 모두 마쳤다. 추가 고소를 할 이유가 없다. 계속되는 신민아의 거짓말이 안타까울 뿐"이라며 "아이러브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경찰 조사를 마쳤고 신민아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도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지난 7월부터 신민아는 아이러브 멤버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소속사 WKS ENE는 "사실 무근이고 오히려 멤버들이 괴롭힘을 당했다"며 맞섰고 멤버들도 직접 신민아의 주장이 거짓이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양측은 현재까지 진실 공방 중이다. 신민아가 몸을 담았던 아이러브는 멤버 개편 후 보토패스라는 새 이름으로 지난달 26일 재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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