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산 집 정리해 정은표 부부 눈물
[더팩트｜이진하 기자] 배우 정은표가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정은표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 정리 고맙습니다. 이지영 대표님 신애라님 박나래님 윤균상님 신박한정리 제작진들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다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집이 정리되니 더 행복하네요"란 말과 함께 '신박한 정리' 출연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정은표는 7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의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10년간 이사와 리모델링조차 없었던 집과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정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가족들로 인해 정리 없이 지내왔던 정은표의 고민도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신박한 정리단이 방문한 뒤 10년 동안 모았던 1500권의 책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정리해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했다. 정은표 가족들은 정리된 집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가족의 바람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적인 공간과,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모두 탄생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정은표 가족이 출연한 이날 방송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9%를 기록했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6%를 돌파했다.
지난달 24일 방송됐던 9회 시청률 4.1%보다 0.3%p 상승했으며 지난주 방송분 3.2%보다 1.2%p 보다 높았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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