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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업앤다운] 월드클래스 입증한 BTS, 스타들의 연애와 이혼

  • 연예 | 2020-09-05 00:00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세계 정상 음악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와 경리는 공개 열애를 재확인 했고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은 과감없는 19금 토크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배우 황정음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 로버트 패틴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YG·MBC 제공·더팩트 DB·채널 A '애로부부' 캡처·더팩트 DB·뉴시스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세계 정상 음악시장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와 경리는 공개 열애를 재확인 했고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은 과감없는 19금 토크로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배우 황정음은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과 로버트 패틴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빅히트·YG·MBC 제공·더팩트 DB·채널 A '애로부부' 캡처·더팩트 DB·뉴시스

9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

[더팩트|이진하 기자] 이번 주도 연예계는 다양한 소식들로 가득했습니다.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의 선전으로 K-POP이 월드 클래스를 증명했고 코로나19로 자가 격리됐던 배우 고아라와 오만석이 속속들이 촬영장에 복귀했습니다. 반면 할리우스 배우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촬영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공개 열애 중인 이혜성과 전현무, 경리와 정진운이 핑크빛 소식을 전했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소식을 알린 배우 황정음의 소식도 있습니다. 9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왼쪽)이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여름 최고의 곡' 수상자가 됐다. /빅히트·YG 제공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왼쪽)이 빌보드 핫100 1위에 올랐고 블랙핑크는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여름 최고의 곡' 수상자가 됐다. /빅히트·YG 제공

▲ 방탄소년단·블랙핑크, K-POP 정상에 올린 최초 기록

빌보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핫 100 최신 차트에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실적과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라 의미가 새롭습니다.

이 차트에서 한국 가수가 1위에 등극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인데요. 과거 2012년 싸이가 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기록한 적은 있으나 1위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31일 오전(한국 시간)에 열린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이하 'VMA')에서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 수상자가 됐습니다.

블랙핑크는 카디비의 'WAP', 디제이 칼리드의 'Popstar(팝스타)', 두아 리파의 'Break My Heart(브레이크 마이 하트)' 등 쟁쟁한 글로벌 스타들의 히트곡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블랙핑크 역시 한국 그룹 최초로 'MTV VMA'를 수상해 K-POP의 새 역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왼쪽)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전현무와 열애담을 공개했다. 경리는 근황을 공개한 사진 한 장으로 남자 친구 정진운의 근황까지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MBC 제공·더팩트 DB
이혜성 전 아나운서(왼쪽)가 '라디오스타'에 나와 전현무와 열애담을 공개했다. 경리는 근황을 공개한 사진 한 장으로 남자 친구 정진운의 근황까지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MBC 제공·더팩트 DB

▲ 이혜성, 전현무와 열애담 공개…경리·정진운 여전히 달달

기침과 재채기,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 하죠. 이혜성 KBS 전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 후 첫 예능 나들이로 나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전현무에 관한 이야기를 폭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혜성은 순수하게 MC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라디오스타' MC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이혜성이 폭로한 전현무의 관종력부터 결혼설 해명까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면서 방송 후 다음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혜성과 전현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 외 또 다른 공개 커플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와 그룹 2AM 출신 정진운입니다. 경리는 지난달 31일 근황 사진 공개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동시에 남자 친구 정진운으로 관심이 모아졌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말 3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했습니다. 당시 경리와 정진운은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정진운은 군 복무 중이며 다음 달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이 채널A '애로부부'에서 과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애로부부' 캡처
배우 조지환과 그의 아내 박혜민이 채널A '애로부부'에서 과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애로부부' 캡처

▲ 19금 토크로 3일 실검 장악한 조지환·박혜민

이번 주 가장 오랜 시간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커플은 배우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입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채널 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출연해 만남부터 결혼생활의 남모를 고충까지 털어놨습니다.

'애로부부'는 뜨거운 '에로'는 사라지고 웬수 같은 '애로'만 남은 부부들을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입니다. 두 사람은 나이트클럽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1년의 열애 끝에 8살 차이를 극복하고 2014년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지환은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가감 없이 보여줬습니다. 그는 "결혼 7년 차지만 저는 지금도 아내가 너무 예쁜 여자로 보인다"라며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러자 아내 박혜민은 "장소 불문하고 32시간마다 관계를 요구한다"며 솔직한 고백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 박혜민은 부부의 관계 장소로 "형님(조혜련)의 집, 병원 앞 숙소, 주차장에서도 해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들의 이름과 프로그램명인 '애로부부'는 3일에 걸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습니다.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배우 황정음이 결혼 4년 만에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 황정음, 결혼 4년 만에 이영돈과 이혼

배우 황정음이 지난 3일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같은 날 소속사는 "황정음이 2일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원만한 협의 이혼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이유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4살 연상인 이영돈과 2015년 12월 <더팩트> 단독 보도로 열애 사실을 알린 후 두 달만에 초고속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결혼 후 1년 뒤 두 사람 사이 첫아들이 탄생했습니다. 황정음은 1년의 휴식기를 갖고 2018년 SBS 드라마 '훈남정음'으로 복귀해 여전한 연기 열정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다시 공백 기간을 보낸 황정음은 올해만 두 편의 드라마를 찍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황정음은 지난달 6월 말 남편 이영돈과 남산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그만큼 갑작스럽게 전해진 황정음의 이혼 소식에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밖에도 황정음의 SNS에 업로드됐던 2세 사진과 이영돈의 사진이 모두 사라져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황정음이 지난 6월에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단독주택 구입에도 많은 추측이 난무하며 여러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할리우스 배우 로버트 패틴슨(왼쪽)과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할리우스 배우 로버트 패틴슨(왼쪽)과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 드웨인 존슨→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

할리우드도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영화 제작 배급사 워너브라더스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배트맨'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배급사는 특정 배우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복수 연예매체는 취재원의 말을 인용해 로버트 패틴슨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확인 보도했습니다.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트와일라잇'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당분간 영화 '배트맨'의 제작은 일시 중단됩니다.

로버트 패틴슨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배우 드웨인 존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아내와 두 딸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드웨인 존슨은 "당신의 집이나 모임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에 주의하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서로 보살피자"며 코로나19에 주의하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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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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