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테나 "다년간 쌓아온 신뢰 바탕…적극 서포트 예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뮤지션 적재(JUKJAE)가 음악 레이블 안테나에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안테나는 1일 "적재는 그간 안테나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히 교류를 이어온 바, 다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앞으로 적재가 아티스트로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재는 안테나와 함께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적재는 정승환, 권진아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데 이어 샘김의 첫 정규앨범 정규 'SUN AND MOON(선 앤드 문)'의 공동 프로듀서로 활약하는 등 안테나와 오랜 시간 두터운 관계를 이어 왔다.
기타리스트로 먼저 이름을 알린 적재는 2014년 11월 정규앨범 '한마디'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사랑한대', '나란놈'에 이어 '별 보러 가자'가 수록된 EP 'FINE(파인)', 2019년 싱글 '타투', '하루' 등을 발표하며 꾸밈없이 담담한 적재만의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아이유, 악뮤, 정은지, 태연, 하성운, 임한별 등 동료 음악가들의 앨범과 공연의 편곡, 기타 연주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음악 예능 '비긴어게인3',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 올해 3월부터 네이버 NOW.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 호스트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적재는 현재 신곡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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