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쓰리, 출연 없이 1위 등극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양준일과 효린이 '음악중심'에서 컴백을 알렸고 신봉선은 부캐 캡사이신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2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싹쓰리, 블랙핑크, 화사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싹쓰리가 출연 없이 최종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날 19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양준일부터 효린, 드림캐쳐, 있지(ITZY), 원어스, 동키즈, MCND 등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양준일은 신곡 'Rocking Roll Again'(로킹 롤 어게인)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양준일은 신곡 '다시 뛴다'에 대해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대중들에게 위로와 다시 뛰게 할 힘을 주고픈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효린은 원조 섹시 디바 다운 춤 실력과 가창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있지(ITZY)는 직진 러브송으로 돌아왔다. 특유의 자유분방한 카리스마를 마음껏 발산하며 매력을 보여줬다.
직진 여가수 있지(ITZY) 라면 남자그룹은 원어스다. '무대천재'라 불리는 원어스는 무한 매력을 뽐내며 여심을 흔들었다.
핫스테이지 특집으로 무대에 오른 캡사이신은 중독성 강한 노래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빨간 의상을 입은 캡사이신은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의외의 실력을 뽐내며 듣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온앤오프와 (여자)아이들, 트레져도 차례로 무대를 선보였다. 온앤오프는 리드미컬한 매력의 신곡 'Sukhumvit Swimming'(스쿰빗스위밍)을 열창했다. (여자)아이들은 '덤디덤디'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으며 트레져는 12인조 핫 루키 다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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